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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정보

오감놀이> 쿠키를 만들어 먹자 맨치트 플레이쿠키 [Ft. 영양정보]

by ▤♪▧♬▥ 2020. 3. 31.

 

맨치트 플레이쿠키

 

 

쿠팡 물류센터 알바를 나가게 되면서 많이 보던 제품이 있었다. 그것은 플레이 쿠키. 뜯어보진 않아도 대충 가지고 놀면서 손으로 만들고 쿠키를 만드는 제품인지는 대충 알 수 있지만 우리 입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니 하나씩 파헤쳐보고 영양정보, 원재료명과 함량도 알아보자.

 

 

우선 대체적으로 아이들은 조물조물하면서 손으로 만지고 노는걸 너무 좋아한다. 슬라임이나 클레이 등이 아이들에게 지속적으로 사랑을 받는게 이유다. 그래서 이번엔 직접 만들어서 먹어보고 집에 오븐이 없어도 주부들의 만능치트키 에어프라이어 쿠키만들기를 해보려고 역시 쿠팡에서 주문을 시켰다.

 

우선 제일 중요한 일은 손을 깨끗이 씻는 일이다. 아이들이 재미 있는지 손씻기 싫어하는 아이들이 서로 먼저 씻겠다며 화장실로 들어간다.

 

 

손이나 밥상에 기름이 많이 묻으므로 미리 랩을 씌워놨다. 

 

 

우선 냉동된 상태로 온다. 실온에 15분 정도 놔둬도 자연해동이 되고 전자레인지에 10초 정도 데우면 말랑말랑 해진다. 

반죽이 총 7개 있는데 빨강색(60g) 1개, 주황색(60g) 1개, 초록색(60g) 1개, 파랑색(60g) 1개, 초코색(60g) 1개, 그리고 플레인(60g) 2개로 포장이 되어 있다. 

 

 

 

기획상품으로 두개 묶여서 왔다. 스티커 때문에 안보이는 원재료명 영양정보 아래 표를 확인하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한 식품안전관리인증 HACCP해썹을 인증받았다. 원재료명 및 함량 그리고 영양정보도 살펴보자.

 

원재료명 및 함량

 

제품명플레이쿠키
내용량420g (1,870kcal)
식품유형과자(가열하여 섭취하는 냉동식품)
품목보고번호198504330151778
제조원서울식품공업(주), 충청북도 충주시 충원대로 862
유통기한전면표기일까지
포장재질폴리에틸렌(내면)
원재료명 및 함량
밀가루(밀:미국산), 마가린[가공유지{팜스테아린유(말레이시아산), 대두에스테르유(외국산)}, 대두유(외국산), 유크림분말, 정제소금, 유화제], 정백당, 전란액(계란:국내산), 물엿, 코코아분말, 정제소금, 기타가공품, 혼합제제1(치자청색소, 치자황색소, 글리세린지방산에스테르, 채종유), 혼합제제2(홍국색소, 비트레드, 글리세린지방산에스테르, 채종유), 치자청색소, 파프리카추출색소
밀, 대두, 우유, 계란 함유

 

영양정보

 

영양정보
총 내용량 420g 100g당 445kcal
나트륨 220 mg 11%탄수화물 53g 16%
당류 13g 13%지방 23g 43%
트랜스지방 0g포화지방 11g 73%
콜레스트롤 35mg 12%단백질 6g 11%
1일 영양성분 기준치에 대한 비율(%)은 2,000 kcal 기준이므로 개인의 필요 열량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제법 큰 아이들이라 캐릭터 만들기 등 원하는 것을 만들 수 있는데 아이가 아직 어리다면 만지고 놀면서 촉감놀이와 색이 섞여서 무슨 색이 되는지에 대한 색감놀이도 할 수 있고 밀대로 밀어서 찍어서 쿠키 만들기로도 가능하다. 소꿉놀이, 상상력 놀이, 정서발달에 도움이 된다.

 

 

 

 

 

무얼 만들지 궁금했지만 우리 아이들의 솜씨를 보자. 9살 남자아이는 역시 첫째가 제일 좋아하는 브롤스타즈에서 4월에 신규로 나오는 캐릭터 브롤러 스프라우트를 만들었다. 비슷한지 안 비슷한지는 모르겠지만 귀엽게 잘 만들었다. 또 브롤스타즈 캐릭터인 샐리레온이라고 만들었다. 그냥 듣고는 모르겠지만 잘봐야 보인다 입이랑 사탕이랑 샐리후드를 뒤집어 쓰고 있는 모습.

아래 쪽은 라이언인데 라이언 같으면서도 안 같아 보이는 라이언이다.  

 

 

 

 

 

 

7살 딸은 그림을 그리거나 무엇을 만들 때 항상 제일 자신있는 토끼를 만든다. 그리고 3단 아이스크림.

 

 

 

 

 

그새 집중력이 흐트려져 다 만들지 못할것 같아 아빠도 만들어 보겠다며 손을 씻는다. 아빠의 도전! 회색을 섞어서 만들고 싶었지만 가지고 있는 플레인 색을 다 쓸까봐 많이 못 섞었다. 그래서 색깔이 이상하지만 닌텐도 패미콤 조이스틱을 만들었다.

 

 

 

 

 

또 근처에 있는 인형인 리락쿠마를 만들었는데 콧수염같이 만들어서 아빠 리락쿠마가 완성되었다.

 

 

 

 

초코색으로 무얼 만들까 고민하며 모양을 다지는 중 색깔과 질이 너무 초코파이 같아 그냥 초코파이로 완성! 그리고 만들기전 찍어 놓은 사진은 없지만 소싯적 학창시절에 종이에 한창 많이 그렸을 나이키와 아디다스 중 아디다스를 만들어봤다.

 

 

 

 

 

이제 에어프라이어에 돌릴 차례. 180도에서 5분 돌리고 뒤집에서 3~4분 정도 돌리니 촉촉하고 맛있는 쿠키가 완성 되었다. 물론 오븐으로 해야 모양이 잘나오고 예쁘게 되지만 오븐이 없으면 에어프라이어로 가능하다. 하지만 뜨거운 열과 바람으로 구워지기 때문에 종이호일이 날라가서 모양이 안 예뻐질 수 있다. 그래도 나름 성공적.  

 

 

 

 

 

 

오빠의 작품. 오빠는 만들어서 먹지는 않았다. 그래서 필자와 딸이 시식을 해봤다.

생각보다 맛은 있었다. 촉촉하고 바삭한 맛이 있었다. 

 

 

 

 

만드는 모습은 못 찍었지만 오빠의 브롤스타즈 스프라우트가 괜찮아 보였는지 본인것도 하나 만들어 달라고 요청한 스프라우트와 메론빵이라며 만든 쿠키도 있었다. 그리고 하트까지도.

 

 

 

유치원 개학이 늦어지고 초등학교 개학도 늦어지면서 온라인 개학으로 한다니 집에서 시간떼우기 용으로 하나씩 장만해서 오감발달 놀이를 해보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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