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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 이용 안하는 사람 있나? 집에 안 쓰는 장난감이 너무 많다. 지금은 조금 컸다고 조금은 덜하지만 안 사준다고 떼쓰고 허구한 날 장난감 사주기를 반복했던 지난 시절이 있었다. 나 어렸을 때는 변신로봇 하나 없었고 그 흔한 동아전과 하나 없었다. 난 새 동아전과 있는 애들이 부러웠다. 4형제 중 막내라 아주 어렵게 지냈다. 그런데 우리 아들놈은 그런 말을 해도 별로 소용이 없었다. 요새 애들은 너무 풍족하게 지내는 듯하다. 어찌 됐건 이제는 비워야 할 때가 왔다. 장난감방이라는 명목으로 장난감을 때려 넣어놓은 방이 있는데 아직은 아빠, 엄마랑 자지만 불현듯 혼자 잘 거라고 할 아들을 위해 장난감을 하나하나씩 비워야 하겠다. 어떻게 비우냐고? 역시 우리에겐 당근마켓이 있다. 중고나라, 헬로마켓 등을 먼저 써봤지만 간단하고 소소한 물건.. 2020. 3. 6.
묻히다 / 뭍히다 뭐가 맞을까? 그럼 무치다는? 애들이랑 치킨을 먹는데 아들놈이 자꾸 기름기 많은 손을 휴지로 안 닦고 옷에다가 묻히더군요? 뭍히더군요? 읭? 오늘은 묻히다와 뭍히다 중에 맞는 표현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평소 자주 쓰는 말인데도 갑자기 글로 쓰거나 카톡 등으로 보낼 때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땐 저도 어렸을 때 공부 안 했던 티를 안내기 위해 항상 검색을 먼저 생활화한답니다. 먼저 검색을 통해 보면 네, 묻히다가 정답입니다. 발음은 [무치다] 예를 들어볼까요? 묻히다2 1. 너 까불다가 묻히는 수가 있으니까 조심해라잉~ 2. 내 첫사랑은 내 가슴속 깊이 묻혔다. (필자는 진작에 묻어 버렸습니다 ㅋㅋ) 3. 공부하랬더니 얼굴을 파 묻히고 잠만 자니?? 묻히다1 애들이 손에 모래를 묻혔다. 뭐 이 정도로 할 수.. 2020. 3. 5.
인천 구월동에 삼겹살 혼밥가능 맛집 쌈밥촌 요새 혼밥족이 많이 늘고 있다. 다른 이와 뭘 먹을지 눈치 안 봐도 되고 내가 땡기는 음식이 아닐 수도 있는데 어쩔 수 없이 먹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래서 혼자 밥먹는 경우가 늘어났는데 인천에 삼겹살을 혼자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어 추천한다. 우리가 평소 삼겹살을 먹는다고 생각해 보자. 삼겹살을 먹으려면 오랜 시간이 걸리니 시간을 여유롭게 잡는다. 보통 퇴근하고 나서 삼겹살집으로 향한다. 혹시나 옷에 냄새가 베일 수 있으니 옷을 차에 두고 오거나 요새는 비닐로 싸주는 곳이 있어서 그렇게 각자 방식으로 한다. 들어가면 숯불 피우는데 시간 걸리고 고기가 나오면 직접 굽거나 서빙하시는 직원이 구워주는데 얼른 먹고 싶어서 안달이다. 보통 이렇게 먹는 삼겹살집이 대부분인데 여기는 다르다. 직접 주방에서 바.. 2020. 3. 5.
건전지 잔량 테스트 진짜 구분 가능?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꼭 필요한 게 있다. 바로 건전지다. 신생아때부터 유아기 때까지 건전지는 그야말로 아이들한테는 신세계나 다름이 없다. 소리나는 인형에서부터 움직이는 장난감, 동요 들려주는 책까지 애들이 커갈수록 건전지는 필요 갯수가 줄어들긴 하지만 꼭 있어야 할 아이템이다. 그런데 이게 금방 건전지가 닳는 장난감이 있는 반면 오랫동안 건전지를 안갈아도 되는 장난감들도 있다. 가끔 다 쓰지도 않은 거 같은데 낭비되는 건전지를 볼 때마다 '이 건전지 다 쓴 거 맞아?'라고 생각이 들 때가 많았는데 검색해보니 간단하게 건전지 잔량 테스트를 할 수 있다고 해서 해 봤다. 방법은 이러한데 다 쓴 건전지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건전지를 지면에서 1~2cm 띄운 상태에서 떨어트리면 다 쓴 건전지 인지 아닌지 확인할.. 2020. 3. 4.
아빠표 창의력 & 상상력 놀이 딸이 베주는 무릎베개 밑으로 이게 떨어져 있었습니다. 스카치테이프 안에 들어 있는 종이였습니다. 딸이 말합니다. "아빠, 이거 이렇게 하면 6 같고, 이렇게 하면 9 같아~" "그럼 우리 이거 가지고 상상력 놀이해볼까?" 딸이 먼저 제시합니다. "이거 코끼리 같아~ 코로 물을 뿜 뿜~" "오, 진짜 코끼리 같다^^" 이에 질 세라 아빠도 하나 던집니다. "이거 알파벳 소문자 a 같아" 라고 말하지만 잘 모르는 거 같아 반응이 없습니다. 딸은 또 얘기합니다. "이거, 이에 뭐 끼었을 때 빼는 거 같아" 전혀 상상도 못 한 정체였습니다. 사진찍자 하니 포즈를 취해줍니다. 어른들 가끔 이에 뭐가 끼었는데 이쑤시개가 없다면 명함이나 영수증 접어서 이쑤시는 모습을 상상하며 웃습니다. 저는 또 무난하게 보이는 대로.. 2020. 3. 4.
구글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0. 3. 4.
인터넷 부업 쿠팡 파트너스 2월달 수익- 월 30만 목표액 훨씬 넘어.. 블로그를 많이 접하신 분들은 이런 거 한 번쯤 보셨으리라. https://coupa.ng/bsc6 xO 니코 로티세리 멀티 에어프라이어 오븐 COUPANG www.coupang.com 이런 게 쿠팡 파트너스의 일환인데 쿠팡 파트너스란 말을 처음 들어보셨으면 이 글을 천천히 보도록 하자. 이 영상을 보면 쿠팡 파트너스 나도 해보자 하는 생각이 들것이다. https://youtu.be/MP4ZtU7-D6Q 부업통장 운영자이신 머신님 A.K.A 비즈로그 백구님 의 쿠팡파트너스 인기영상 맞다. 필자도 이 영상을 보고 남는 시간에 인터넷으로 쿠팡 파트너스를 해보자 생각하며 뛰어들었다. 쿠팡 파트너스의 가장 큰 매리트는 무자본으로 가능하다는 것이었다. 정리하면 내 블로그에 쿠팡 제품을 소개하고 수익이 이루어졌을 시.. 2020. 3. 3.
손톱 깨무는 아이 어떻게 고칠까? 언제부턴가 우리 아이가 손톱을 물어 뜯는 버릇이 생겼다. 손톱 깨물지 마라, 손빨지 마라! 등 하루에도 수십번 얘기하는데도 말하자마자 2분도 안돼서 또 손톱을 뜯어 물고 있고 있더라. 손톱 왜 깨무는 것일까? 손톱 깨무는 행동은 불안한 심리때문에 손톱을 깨문다고 한다. 초조하거나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손톱을 깨무는 버릇이 생기는데 물론 본인들도 모르게 손가락이 입으로 향해 가는 애들이 대부분일것이다. 고치지 않고 그대로 놔둔다면? 고치지 않고 그대로 놔두면 어떻게 될까? 당연히 저절로 고쳐질 일이 없다. 아마도 어른이 되어서도 계속 손톱을 깨물을 것이다. (손톱 깨무는 어른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안좋게 보이는건 사실..) 그리고 손톱을 자주 깨문다면 손끝에 상처등으로 감염위험이 있을 수 있고 손톱의 세균등이 .. 2020. 3. 3.
10년째 앱등이, 없어져서 슬펐던 어플 3위 필자는 2010년에 아이폰4를 처음 산 이후로 아이폰6을 거쳐 현재는 아이폰XS를 쓰고 있다. 수도 많은 어플을 써봤는데 아직도 기억에 남는 어플들이 있어서 순위를 정해 보았다. 1. Appshopper 앱쇼퍼라는 어플이 있었다. 어플 할인정보도 알려주고 관심있는 유료 어플을 즐겨찾기 해놓으면 가격이 내려갈 때나 무료로 풀릴 때 알람 기능을 해주고 가격 변동된 흐름도 알려주는 기능이 있었다. 가격 변동되는 주기를 보며 '아, 이건 또 무료로 풀릴 수 있는 어플이구나' '아 이건 절대 할인을 안하는 어플이구나' 하며 구매를 하기도 하고 나중에 사야지하며 기다리기도 하는 어플이었는데 사라지고 말았다. 꿀 어플이었는데 없어져서 아쉬운 어플이다. 방금 찾아보니 어플은 없어졌지만 웹사이트로는 남아 있음^^ 2. .. 2020. 3. 2.
에어프라이어 요리란 요런거 전 요리를 못해요. 주면 맛있게 먹고 안 주면 잘 안 먹어요. 그런 저에게 자주 대접해주시는 분이 계세요. 음악 하다 만난 분이신데 그분의 남편분께서 요리를 대접하는 걸 좋아하세요. 아예 개인 사무실을 요리를 잘할 수 있도록 주방을 꾸며놓으셨더라고요. 그런데 요리사는 아니에요. 요리에 1도 관련이 없으세요. 약자를 대변해 소송을 도와주시는 분이에요. 라돈침대 소송, 가습기 살균제 소송, 호날두 소송까지. 최근에 호날두 소송에서 일부 승소 판결을 받은 거 이분이 일궈내셨어요. 서론이 길었네요. 이제 본론 들어가요. 들어가자마자 양파튀김이랑 새우튀김 먹어보라며 권하세요. 거의 모든 분식점 저리가라에요. 완전 빠삭빠삭한 양파튀김으로 입가심해주고 새우튀김 환상이에요. 왜 분식집은 저렇게 가볍고 빠사삭한 튀김옷을.. 2020. 3. 2.
스미글 필통, 피터젠슨 필통, 빅키드 필통 제대로 알고 사자. 초등학교 어린이들 (특히 여자아이들) 사이에서 인기 중인 필통이 있어요. 일명 강남필통이라고 알려진 여러 필통들이 있답니다. 원래는 호주(오스트레일리아) 브랜드로 호주에서 선물용으로 많이 사오시거나 직구로 구매하시는 분들이 많답니다. 근데 이 호주 제품이 인기가 있으니까 국내에서도 비슷한 브랜드로 많이 출시했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필통을 많이 알아봤는데 블로그나 후기보면 잘못 알고 사신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다른 필통은 짭퉁이다 그런거는 아니고 그래도 이왕 사시는거 알고 사시라고 정리를 해드릴겸 포스팅을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미글 (Smiggle) 네 이게 원조입니다. 이게 호주내에 있는 브랜드이고 앞서 말씀 드렸다시피 호주에서 선물로 사오거나 직구로 사는 브랜드입니다. 국내에도 이마트에서 정식수입.. 2020. 3. 1.
첫글 - 나는 무얼 잘 할 수 있을까 나는 무얼 잘할 수 있을까? 이 블로그를 통해 사람들에게 무엇을 전달하고 싶은가? 안녕하세요. 저의 첫 티스토리 블로그 도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먼저 블로그를 일단 만들고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지? 생각해보았어요 또한 티스토리 블로그를 통해 무엇을 전달하고 싶은가도 생각해 보았어요. 나는 뭘 잘하지? 제가 여러분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건 뭐지?라고 생각했는데 딱히 머릿속에 떠오르는 게 없더라구요. 보통 본인이 제일 잘하는거 하면 된다고들 말씀들 해주시더라구요. 그나마 제가 제일 잘하는 부분은 음악이 아닌가 싶어요. 저는 사실 음악을 업으로 하는 사람입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음악을 해왔고 대학교에 진학하고 졸업 후에 그 어렵다는 시립교향악단에 입단해서 결혼하고 애 낳고(내가 낳은건 아님) 살고 있네요. 오.. 2020. 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