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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라인 안전화 프리스타일 내돈내산 반전 리뷰

by ▤♪▧♬▥ 2020. 9. 2.

 

 


캠프라인 안전화 프리스타일 리뷰

캠프라인? 뭐지? 듣보잡 브랜드인가? 생각할 수 있지만 등산화에 있어서는 아주 인지도가 꽤 높은 브랜드이다.

세계에서는 알아주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한국 국내 기업이고 화강암 지형인 한국산에 적합한 접지력과 활동성에 맞춘 등산화 전문 기업이다.


 

 

 



그래서 나도 캠프라인 등산화가 있고 내 취향이기에 한번 괜찮았던 제품은 그 브랜드를 유독 좋아하는 경향이 있기에 다른 브랜드는 안보고 캠프라인 안전화만 찾아봤다. 

 

 

 

 

 

그 중에 전혀 기존에 투박한 안전화 같지도 않으면서도 일반 운동화에 견주해 보았을 때 전혀 꿀릴것이 없어 보여서 바로 이 캠프라인 안전화 프리스타일을 샀다. 뒤에 반전이 있으니 꼭 끝까지 읽어주시길..

 

 

 

 


검노의 멋스러운과 회색까지 더해져 패션화라고 해도 믿을만큼 간지가 났다.

발 뒤꿈치의 쿠션도 상당히 두툼해서 편안함까지 기대를 걸었다.

앞코는 스틸 토로 되어 있어서 자동차에 밟히거나 무거운 물건에 찧였을 때 방지하는 목적으로 안쪽에 단단한 스틸로 되어 있고 메쉬소재로 되어 있어서 여름에 적합한 안전화처럼 보였다.

 

 

 

 

 

 

캠프라인 로고가 첨엔 별로 였지만 보다보니 멋스러움까지 겸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인증필까지 있음.

 

등산화와 마찬가지로 앞코 옆부분에 영어로 캠프라인이라고 씌여 있고 양각으로 잘 해놨다.

 

 

 

 

 

게다가 다이얼락으로 되어 있어서 편리함까지 기대를 걸었다. 다이얼락은 한번도 안써봤지만 같이 등산하는 형의 등산화를 봤을때 꽤 유용하게 쓰는 듯하고 등산화에서 다이얼락은 많이 통용되는 기능이기에 등산화 전문으로 만드는 기업이라 기대를 걸었다.

 

 

 

 

처음 신기엔 나쁘지 않았다. 두꺼운 양말을 신을 생각으로 한치수 크게 신어서 발의 편안함을 유지하고 있었다.

 

 

 

 

 

안전화 같지 않게 패션감각이 뛰어난 신발인줄 알았는데...

 

 

신발을 착용한지 3시간 만에 다이얼락 탈락되는 불상사가 벌어졌다. 물론 다른 후기에서도 이런 일이 있다고 들어서 설마 내꺼까지 그러겠어? 안좋았던 후기는 2~3년 전이고 안전화는 올해 만들어져서 안 그러겠지 했는데,, 

그리고 발이 아프기 까지 하다.. 다이얼락 고장만 아니었어도 푹신한 깔창을 깔고 신으려고 했는데 참 아쉽다.

 

본사에 전화해서 착용한 신발은 교환환불이 안된다고 했지만 다행히 환불해준다기에 감사히 환불받을 수 있었다.

 

결론: 패션만 보고 안전화를 고르지 말것. 사람들이 많이 사는 안전화로 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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