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 가
이름부터가 뭔가 느낌이 팍온다.
예상대로 한자로는 王家인데 왕씨가문이 운영하는 식당같다.
왕씨는 중국에서 가장 많은 성씨인데 실제로는 사장님이 그쪽분 인지는 모르겠으나
식당 내부는 상호명과 외부 인테리어와는 다르게 카페느낌이 난다.
주택가라 주차장은 없다.
가게앞에 대거나 자리가 없으면 남의 집 담벼락이나 닫은 가게 앞에다 세워야 한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 밤 9시30분.
요새는 재료준비기간이라는 명목하에 브레이크 타임이 있는데 여기도 평일에 한해,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 있다.
예전에는 칠판에 첫째 셋째 월요일날 휴무이라고 씌여져 있던거 같은데 코로나때문에 장사가 잘 안되는지
안써져 있으니 혹시 모르니 월요일날 가실분은 직접 전화해보시길.
032-874-9888
위치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염전로 239번길 13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도화동 54-14
카카오맵
당신을 좋은 곳으로 안내 할 지도
map.kakao.com
들어가자 마자 주문을 받고 차와 단무지를 준다.
역시 중국집은 냉수 안주고 차를 줘야 진정 중국집 느낌이 난다.
단무지가 아주 얇고 새콤한데 필자가 좋아하는 단무지 스타일이다.
메뉴판이다. 빛 때문에 잘 안보일 수 있으니 표를 참조 하시길.
(2020년 3월 기준)
면 류 | |||
옛날짜장 | 5,000원 | 순두부짬뽕 | 9,000원 |
유니짜장 | 8,000원 | 삼성짬뽕 | 9,000원 |
간짜장 | 8,000원 | 차돌박이짬뽕 | 9,000원 |
삼선간짜장 | 9,000원 | 삼선우동 | 9,000원 |
해물쟁반짜장(2인) | 15,000원 | 삼선울면 | 9,000원 |
짬뽕 | 7,000원 | 사천탕면 | 7,000원 |
백짬뽕 | 7,000원 | 굴짬뽕(계절메뉴) | 10,000원 |
고추짬뽕 | 8,000원 |
밥 류 [각종 짬뽕류 밥으로 변경가능 추가 1,000원] | |||
짜장밥 | 6,000원 | 사천탕밥 | 8,000원 |
짬뽕밥 | 8,000원 | 마파두부밥 | 8,000원 |
볶음밥 | 7,000원 | 차돌숙주덮밥 | 9,000원 |
새우볶음밤 | 8,000원 | 유산슬밥 | 13,000원 |
잡채밥 | 8,000원 | 잡탕밥 | 13,000원 |
요 리 류 | |||
수제 군만두 | 1개 2,500원 [2개이상주문] | 새우 물만두 | 7,000원 |
깐풍만두 | 8개 8,000원 | 멘보샤 | 15,000원 |
탕수육 |
소 19,000원 중 22,000원 대 30,000원 |
사천탕수육 |
소 21,000원 중 24,000원 대 33,000원 |
찹쌀탕수육 (꿔바로우) |
소 21,000원 대 33,000원 |
고기튀김 | 25,000원 |
잡채 |
20,000원 |
깐풍육 |
소 20,000원 대 30,000원 |
양장피 | 33,000원 | 유산슬 |
소 28,000원 대 38,000원 |
팔보채 |
소 28,000원 대 38,000원 |
차돌숙주볶음 | 25,000원 |
전가복 |
소 50,000원 대 60,000원 |
해물누룽지탕 |
소 35,000원 대 45,000원 |
요 리 류 | |||
깐풍기 |
소 28,000원 대 35,000원 |
고추잡채+꽃빵(기본4개) |
소 28,000원 대 35,000원 꽃빵추가5개 5,000원 |
라조기 |
소 28,000원 대 35,000원 |
마파두부 |
소 22,000원 대 30,000원 |
중새우(깐풍 칠리,크림)
|
소 35,000원 대 45,000원 |
술국 (삼선, 차돌) | 20,000원 |
알새우 (깐풍 칠리, 크림튀김) |
소 30,000원 대 40,000원 |
짬뽕하나 시키면서 포스팅은 참 거창하다.
필자는 해물과 짬뽕을 좋아해 어딜가나 삼선짬뽕을 시킨다.
하지만 오늘은 여기 맛집이라는 차돌짬뽕을 시켜먹어봤다.
시킨지 얼마 되지 않아 금방 나왔다.
혼밥하기에 짬뽕만한게 없다.
차돌짬뽕이란걸 처음 먹어봤는데 입에 넣자마자 본인도 모르게 소리가 세어 나왔다.
"음~~"
필자가 알고 있는 차돌박이 맛이랑 짬뽕이랑 섞이니 이런 맛이 나는구나 하며
세어나온 소리였나보다.
차돌박이 짬뽕에서 단 맛이 났고 우리가 좋아하는 단짠단짠 느낌이었다.
다른 해물은 없었으며 차돌의 양도 많지도 적지도 않은 짬뽕이었다.
단무지는 역시 2번 리필해서 먹었다. 얇은 단무지라 두개씩 먹는다.
가끔 짬뽕이 생각날때 오는 곳.
맛도 괜찮고 평도 괜찮은 이 곳
짬뽕 맛집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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