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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다락방

10년째 앱등이, 없어져서 슬펐던 어플 3위

by ▤♪▧♬▥ 2020. 3. 2.

필자는 2010년에 아이폰4를 처음 산 이후로 아이폰6을 거쳐 현재는 아이폰XS를 쓰고 있다. 수도 많은 어플을 써봤는데 아직도 기억에 남는 어플들이 있어서 순위를 정해 보았다.

 

 

1. Appshopper

앱쇼퍼라는 어플이 있었다. 어플 할인정보도 알려주고 관심있는 유료 어플을 즐겨찾기 해놓으면 가격이 내려갈 때나 무료로 풀릴 때 알람 기능을 해주고 가격 변동된 흐름도 알려주는 기능이 있었다. 가격 변동되는 주기를 보며

'아, 이건 또 무료로 풀릴 수 있는 어플이구나'

'아 이건 절대 할인을 안하는 어플이구나'

하며 구매를 하기도 하고 나중에 사야지하며 기다리기도 하는 어플이었는데 사라지고 말았다. 꿀 어플이었는데 없어져서 아쉬운 어플이다. 방금 찾아보니 어플은 없어졌지만 웹사이트로는 남아 있음^^

 

 

 

2. Planbe (캘린더 어플)

이건 아직 없어진것도 안 없어진 것도 아닌 어플이다. 적어도 내 폰에서는 없어지기 일보직전인 어플이다. 이 어플은 캘린더 스케줄 보기 편하게 해주는 어플이다. 아이폰 사면 제일 먼저 깔아야 되는 어플이 있는데 카톡, 네이버, 뱅킹 등을 제외하고 캘린더 어플은 무조건 깔아야 한다. 기본 캘린더가 아주 불편하기 때문. 기본 캘린더는 스케줄이 여러 개 있어도 무조건 점으로 찍히는 극도로 불편함을 갖고 있다. 왜 팀 쿡은 이런 기능은 업데이트 안 해주나 모르겠다. 왠지 본인들도 어플 깔아서 쓸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 

그런데 이 플랜비 어플은 한눈에 보기도 편하고 스케줄 이동, 복사도 잘 되고 미리알림 기능이 캘린더로 볼 수도 있고 우리 직장 스케줄을 내가 공유해주는 입장에서 꼭 필요한 어플이다. 초중반까지 업데이트도 잘해주던 어플이었는데 돌연 앱스토어에서 내려버렸다. 언젠가 꼭 다시 업데이트 되었으면 좋을 어플. 필자는 만원이라도 살 그런 어플이다.

 

 

 

  3. 그림으로 말해요 

그림으로 말해요라는 어플이 있었다. 여러명이 한 방에 들어와 출제자가 문제를 보고 그림을 그리면 나머지 사람들이 그림을 맞추는 게임이었다. 지금은 쿵야 캐치마인드라는 어플과 비슷하지만 그림으로 말해요 만의 감성이 있었고 게임을 통해 느끼는 미묘한 감정도 있었던 어플이었다. 아이 낳기 전 꽤 많이 즐겼던 게임이었는데 없어진다는 공지 듣고 엄청 슬펐던 어플.

 

혹시 여러분들도 잘쓰던 어플 없어져서 아쉬운 어플들이 있나요? 있으면 댓글로 소통해주세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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