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꼭 필요한 게 있다.
바로 건전지다. 신생아때부터 유아기 때까지 건전지는 그야말로 아이들한테는 신세계나 다름이 없다. 소리나는 인형에서부터 움직이는 장난감, 동요 들려주는 책까지 애들이 커갈수록 건전지는 필요 갯수가 줄어들긴 하지만 꼭 있어야 할 아이템이다.
그런데 이게 금방 건전지가 닳는 장난감이 있는 반면 오랫동안 건전지를 안갈아도 되는 장난감들도 있다. 가끔 다 쓰지도 않은 거 같은데 낭비되는 건전지를 볼 때마다 '이 건전지 다 쓴 거 맞아?'라고 생각이 들 때가 많았는데 검색해보니 간단하게 건전지 잔량 테스트를 할 수 있다고 해서 해 봤다.
방법은 이러한데 다 쓴 건전지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건전지를 지면에서 1~2cm 띄운 상태에서 떨어트리면 다 쓴 건전지 인지 아닌지 확인할 수가 있다고 한다.
먼저 시계로 확인해보겠다.
하나는 완전이 다 쓴 건전지,
또 하나는 완전히 새 건전지
혹시나 또 하나는 다 쓴 건지 안 쓴 건지 모르는 건전지.
이제 진짜 실험 영상.
일단 새 건전지는 떨어질 때 묵직함이 있어서 덜 통통 거리고 세워진다.
다 쓴 건전지는 바로 통통통통 거리며 쓰러진다.
결론!
확실히 다 쓴건전지인지 새 건전지인지 떨어트려 봤을 때 확인 가능.
손으로 들어봐도 확연한 차이가 있음.
정말 다 쓴 건전지인지 더 써도 되는 건전지인지 확인하는거는 쪼금 애매함.
기계(장난감)마다 더 많이 필요로 하는 에너지가 있고 조금 써도 되는 에너지가 있으므로
다 쓴 건전지라도 손으로 들어봤을때 묵직함이 있다면 시계 건전지로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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