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혼밥족이 많이 늘고 있다. 다른 이와 뭘 먹을지 눈치 안 봐도 되고 내가 땡기는 음식이 아닐 수도 있는데 어쩔 수 없이 먹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래서 혼자 밥먹는 경우가 늘어났는데 인천에 삼겹살을 혼자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어 추천한다.
우리가 평소 삼겹살을 먹는다고 생각해 보자. 삼겹살을 먹으려면 오랜 시간이 걸리니 시간을 여유롭게 잡는다. 보통 퇴근하고 나서 삼겹살집으로 향한다. 혹시나 옷에 냄새가 베일 수 있으니 옷을 차에 두고 오거나 요새는 비닐로 싸주는 곳이 있어서 그렇게 각자 방식으로 한다. 들어가면 숯불 피우는데 시간 걸리고 고기가 나오면 직접 굽거나 서빙하시는 직원이 구워주는데 얼른 먹고 싶어서 안달이다.
보통 이렇게 먹는 삼겹살집이 대부분인데 여기는 다르다. 직접 주방에서 바로 구워서 준다. 옷에 냄새베일 걱정, 기름 튈 걱정 안 해도 된다. 주문하고 순서 기다리면 바로 나온다. 그래서 점심시간에도 삼겹살 먹기 충분하다.
생각보다 양이 적다고? 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사진상으로는 적어 보일 수 있으나 깔려 있는 고기가 우리가 먹는 삼겹살 긴 거 반토막이다. 그리고 쌈에 고기 다 먹으면 성인 남자도 배부르다. 게다가 가격이 8천원. 가격이 혜자다.
앞서 언급한것 처럼 혼자 밥먹기도 편하고 (필자도 혼밥) 위에는 CGV 인천이 있다. 혼자 영화도 보자. 사실 외면으로 봤을때는 오래된 터미널에 푸드코트 같은 느낌인데 이 집이 상권을 살리고 있다고 필자는 생각했다. 현재는 코로나19 때문에 손님이 많이 없었지만 평소에는 번호표 뽑고 은근 줄이 많았다.
하지만 주방에 삼겹살만 구워주시는 분이 계셔서 대기줄은 오래 걸리지 않는다.
위에는 CGV 인천, 아래는 홈플러스 구월점이 있으니 영화보고 맛있는 삼겹살도 먹고 마트에서 장도 보면 1석3조.
예술회관역 1번출구로 30m쯤 가면 홈플러스가 있는데 거기 2층 안쪽에 있다.
인천시청 근처에 있고 길병원 보험사들도 많아서 맛집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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