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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뒤늦게 인정받은 걸작 이 대작을 완성하는 데 걸린 시간은 단 25일 표트르 차이코프스키(Pyotr Tchaikovsky, 1840~1893년)는 베토벤과 더불어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곡가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그의 교향곡과 협주곡, 그리고 나 등의 작품은 자주 무대에 오르고 있다. 러시아의 민족주의 음악과 서구의 작곡기법을 절묘하게 결합시킨 그의 음악은 풍부한 서정성과 국제적인 감각까지 갖추고 있으니 이토록 널리 사랑받는 것도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차이코프스키의 개인적인 삶은 그리 순탄치 않았다. 당시에는 금기시되던 동성애 성향이 그를 항상 불안하게 했으며, 결국 차이코프스키는 동성애를 감추기 위해 37세가 되던 1877년에 사랑하지도 않는 여인과 결혼식을 올리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이 결혼은 비극으로 끝나게 된다... 2020. 5. 25.
베토벤의 맥을 잇는 브람스 교향곡 제1번 고독하면서도 열정적인 브람스의 음악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국내에서 '이수'라는 제목으로 상영된 적이 있는 영화 에서 25세의 청년 시몬이 39세의 중년 여성 폴르에게 던지는 의미심장한 대사다. 프랑수아 사강의 소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에서 명배우 잉그리드 버그만(폴르 역)과 안소니 퍼킨스(시몬 역)의 불꽃 튀는 연기대결만큼이나 인상적인 것은 그들을 맺어준 요하네스 브람스(Johannes Brahms, 1833~1897년)의 음악이다. 14살 연상의 폴르에게 매혹된 시몬은 브람스를 좋아하느냐고 물으며 그녀에게 접근한다. 폴르를 음악회에 데려간 시몬은 그녀와 함께 교향곡 제1번 4악장을 듣는다. 오케스트라가 벅찬 환희의 선율을 연주하는 동안, 폴르는 시몬이 아닌 로제와의 첫 만남.. 2020. 5. 24.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 : 음악의 왕, 하나님의 종 "음악의 유일한 목적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다." '서양음악의 아버지'로 불리는 바흐Johann Sebastian Bach(1685~1750)가 직접 작성한 악보에는 특이한 표시가 있다. 작품 시작 부분에는 "J. J. "가, 끝 부분에는 "S. D. G." 또는 "I, N. J. "라는 암호 같은 글자들이 들어가 있는 것이다. 이 글자들은 모두 라틴어 줄임말이다. J. J. 는 'Jesu Juva'(예수여 도움을 주소서)이고, S. D. G.는 'Soli Deo Gloria'(신께 영광을), I. N. J.는 'In Nomine Jesu'(에수의 이름으로)를 뜻한다. 바흐는 그런 사람이었고, 그런 음악가였다. 자시의 모든 것을 신에게 돌리는 열렬한 기독교 신자 바흐의 음악 역시 신과 무관한 작품.. 2020. 5. 23.
프랑스가 외면한 불굴의 파리지앵, 베를리오즈 이탈리아 작곡가 비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 (1723)는 오늘날 가장 유명한 클래식 음악이자, 봄-여름-가을-겨울의 주제를 음악으로 표현한 대표적인 표제음악program music이다. 를 듣다 보면 싱그러운 봄, 천둥이 치는 여름, 풍요로운 가을, 눈 덮인 겨울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표제음악이 진화하여, 단순한 회화성을 넘어 좀 더 극적인 드라마와 입체적인 효과를 표현한 '스토리'음악이 된다. 이런 음악의 대표작이 프랑스 작곡가 루이 엑토르 베를리오즈의 이다. 에 출몰하는 '그녀' 멜로디1830년 베를리오즈가 을 작곡한 것은 한 여성에 대한 뜨거운 짝사랑 때문이었다. 셰익스피어의 연극을 즐겨 보던 스물 일곱 청년은 의 줄리엣, 의 오필리아 역을 맡은 당대 최고의 여배우 해리엇 스미드슨에게 마음을 빼앗.. 2020. 5. 14.
바흐와 헨델은 음악의 부부일까? 나 등 바로크 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들을 보면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 교회와 왕실이 등장하고 주인공들은 그에 걸맞은 화려한 옷을 입고 나온다. 이것이 바로 바로크 시대의 분위기라고 보면 될 것 같다. 대표적인 바로크 음악가 비발디, 바흐, 헨델의 초상화를 봐도 모두 화려한 가발을 쓰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크라는 말은 '일그러진 진주'를 뜻하는 포르투갈어의 'barroco'에서 나왔다. 르네상스 시대를 지나 예술에서도 새로운 움직임이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그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과 미술이 복잡하게 느껴져서 일그러졌다는 의미를 붙인 것이다. 이미 우리에게는 고전 중의 고전인 바로크음악이 당시 사람들에게는 신선한 충격이었다. 새로운 예술이 자리 잡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충격과 이를 이해하려는 노력.. 2020. 5. 14.
악기연주의 형태, 솔로연주, 듀오연주, 트리오, 콰르텟, 퀸텟까지 대중음악이든 클래식이든 여럿이 악기를 들고 서 있으면 왠지 강렬한 뮤지션의 분위기가 느껴진다. 비틀스도 현악 4중주단도 4명의 음악인이 모인 건 같은데 기타나 드럼을 연주하는 모습에서는 왠지 모를 자유로움이, 바이올린이나 첼로를 연주하는 모습에서는 딱딱함이 느껴지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텔레비전에 나오는 가수의 옷차림이나 악기를 보면서 그들이 어떤 음악을 할지 상상할 수 있듯 클래식도 마찬가지이다. 10명이 넘는 아이돌 그룹이 등장하면 '화려한 군무를 보여주겠구나'라고, 단정한 정장 차림의 그룹이 등장하면 '차분한 발라드를 부르겠구나'라고 생각하는 것처럼 말이다. 클래식 역시 몇 명이 어떤 콘셉트로 뭉쳤느냐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연주하고 다양한 소리의 조합이 가능해진다. 독주연주대중음악에도 여러 분야가.. 2020. 5. 13.
쿠쿠서비스센터 대표번호 및 전국 지점 위치 안내 쿠쿠는 전기밥솥을 시작으로 소형주방가전 뿐 아니라 식기 세척기, 공기청정기, 정수기, 비데, 음식물 처리기 그리고 안마의자까지도 넓은 사업 영역을 뿌리고 있으며 최고의 품질로 사회에 봉사한다는 일념으로 고객님들에게 다가가고 있다고 합니다. 이왕이면 쿠쿠모델 다니엘 헤니가 다가와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ㅎ 저희 집도 쿠쿠 밥솥을 쓰고 있고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렌탈 대여를 하고 있어서 관심있게 보는 브랜드입니다. 다음으로는 쿠쿠전자의 서비스센터 혹은 고객센터 전화번호를 알아 보겠습니다. 고객 지원센터 (모바일에서 바로 연결) 전화번호 1588-8899 운영시간 (공휴일 제외) 평 일 : 오전 9:00 ~ 오후 6:00 토요일: 오전 9:00 ~ 오후 1:00 쿠쿠렌탈상담센터 전화번호 1577-0010 운영시간.. 2020. 4. 28.
혁신적인 밀대걸레 노터치 뉴워터 3종 실험 후기 청소하기 세상 귀찮은 1인입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청소하기 귀찮은거 맞죠? 저는 보통 청소하면 어지러진거 정리하고 청소기만 돌립니다. 그런데 와이프가 옆에서 한소리합니다. " 청소기만 돌리면 뭐해! 쓸고 물걸레로 닦아야지! " 그렇습니다. 귀찮은 청소는 남편의 몫입니다. 왜 남자들만 청소하고 쓰레기 버리러 가냐고 한소리 했다가는 "그럼 나도 일하는데 너가 애들 밥해주고 혼자 차려 먹을래?" 라고 듣기 뻔하니깐 묵묵히 청소를 합니다. 다음 생애는 꼭 여자로 태어나겠.. 사실 집에 밀대걸레가 있습니다. 신혼초기에 홈쇼핑같은 데서 샀는데 걸레 빨기가 여간 귀찮은게 아닙니다. 그래서 큰 맘먹고 밀대걸레를 사기로 했습니다. 한때 집집마다 하다씩 샀던 통돌이 밀대걸레. (더러운 물로 계속 빱니다.) SNS에서 유.. 2020. 4. 10.
한국의 가을과 세시풍속, 추석, 동지, 설날, 대보름 가을 8월 하순이 지나면 북태평양 기단이 약화되어 북상했던 장마 전선이 남하하면서 초가을 장마가 2~3일간 짧게 나타난다. 이후 시베리아에서 옮겨 온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쾌적한 날씨가 계속되며 상당히 선선해진다. 기상학에서는 양력 9월과 10월 그리고 11월의 3개월을 가을이라 하고 있다. 이때의 풍부한 일조량은 작물의 결실에 큰 영향을 미쳐 풍성한 수확기를 맞이하게 된다. 그래서 많은 한국인들은 가을을 [천고마비]의 계절 혹은 [결실]의 계절이라고 하며, 가을을 가장 좋아하는 계절로 꼽는다. 그리고 늦가을이 되면 이동성 저기압의 통과로 가을비가 종종 내리게 되고 기온이 급히 내려가면서 겨울로 접어들게 된다. 한국의 가을이라고 하면 각처의 명산들의 단풍놀이를 빼놓을 수 없다. 단풍으로 유명한 .. 2020. 4. 2.
봄의 사월초팔일, 여름의 단오 유두일 삼복 칠석에 대해 알아보자 사월초팔일 음력 4월 초팔일은 석가의 탄신일로서 [욕불일]이라고도 한다. 이 날에는 불교도들은 절에 가서 석가의 탄신을 축하하는 의미의 연등을 켜고 불공을 드린다. 이날을 며칠 앞두고 가정이나 절에서는 여러 가지 등을 만든다. 상점에서 만들어 놓은 것을 사는 경우도 있다만 가정에서 만들 때에는 가족 수에 맞추어 여러 개를 만들기도 한다. 이러한 풍속은 신라시대부터 시작되었지만 지금은 사찰을 중심으로 실시되고 있다. 마당에 장대를 세워서 그 장대 위에는 꿩의 꼬리털을 꽂고 예쁘게 물들인 비단깃발을 세우는데 이것을 [호기]라고 한다. 그리고 이 깃발에 끈을 매어 등을 매다는 것이다. 사찰에서는 이 날 신도들이 모여서 엄숙한 기념행사를 실시한다. [욕불일]이란 이름에 어울리게 탄생불을 목욕시키는 것도 그 가운.. 2020. 4. 2.
오감놀이> 쿠키를 만들어 먹자 맨치트 플레이쿠키 [Ft. 영양정보] 쿠팡 물류센터 알바를 나가게 되면서 많이 보던 제품이 있었다. 그것은 플레이 쿠키. 뜯어보진 않아도 대충 가지고 놀면서 손으로 만들고 쿠키를 만드는 제품인지는 대충 알 수 있지만 우리 입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니 하나씩 파헤쳐보고 영양정보, 원재료명과 함량도 알아보자. 우선 대체적으로 아이들은 조물조물하면서 손으로 만지고 노는걸 너무 좋아한다. 슬라임이나 클레이 등이 아이들에게 지속적으로 사랑을 받는게 이유다. 그래서 이번엔 직접 만들어서 먹어보고 집에 오븐이 없어도 주부들의 만능치트키 에어프라이어 쿠키만들기를 해보려고 역시 쿠팡에서 주문을 시켰다. 우선 제일 중요한 일은 손을 깨끗이 씻는 일이다. 아이들이 재미 있는지 손씻기 싫어하는 아이들이 서로 먼저 씻겠다며 화장실로 들어간다. 우선 냉동된 상태로 온.. 2020. 3. 31.
쿠팡풀필먼트 물류센터 야간알바 패킹 후기. 쿠팡 알바에 하기 앞서 채용 담당자에게 문자를 보낸다고 다 알바 확정이 되는게 아니다. 쿠팡 풀필먼트서비스 알바가 꿀알바로 소문이 나있어 작업장에 가보면 젊은 여성부터 4~50대 아줌마도 많고 젊은 남성 나이드신 중년남성들까지 남녀노소 가리지 않는 알바로 확정문자 받기가 힘들다. 그리고 신입 단기사원 초반에는 확정문자 받기 힘들지 어느정도 알바 경력이 쌓이면 거의 확정문자를 받는다고 하니 걱정하지 말자. 전에 쿠팡알바 후기 쓸때 언급한 적이 있지만 처음 신청할때는 문자, 출근을 한 상태에서는 출근 도장 찍을때 다음날 출근 할것인지 여부를 묻는다. 오후 또는 야간 또는 둘다라는 항목이 있다. 평소에 11시 넘어서 확정문자가 오니 확정이 되었다면 퇴근시에 문자가 와 있을것이고 확정이 안되어 있다면 알바자리를.. 2020. 3. 30.